게임세팅: 디폴트

연사버튼: 없음

스코어 익스텐드: 없음

 

 

코멘트: KSF 행사 이후 새롭게 공략중에 있는 <나왔다 트윈비> 해외명으로는 Bells & Whistles 라고 하기도 한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그라디우스 III> 혹은 <케츠이>와 같은 게임들을 다시 잡는것을 고려하기는 했지만 <나왔다 트윈비> 라는 게임에 대한 새로운 매력에 빠져서 요즘에는 이 게임만 거의 집중해서 하고 있는 느낌이다.

 

1주 공략은 금방금방되었지만 2주의 난이도가 워낙 흉악한편이다보니..거의 한달 넘게 2-2에서 진전이 거의 없었다가 드디어 2-3의 진출을 해본것은 물론이고 2-2 진행에 대한 일관성도 생기기 시작했다.

 

진전이 있었던것은 매우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한 루프당 7스테이지 진행까지 있는 나왔다 트윈비의 나머지 2주 스테이지들은 어떻게 공략할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꽤 있는것 같다.

 

공교롭게도, 이 게임은 전반적으로 코나미가 제작한 슈팅게임 치고는 상당히 근본을 요구하는 부분이 많고 어떤 처리지연이나 게임의 버그 혹은 블라인드 스팟으로 날먹을 할 수 있는 구간이 실상 거의 없을 정도로 게임 디자인에도 완성도가 매우 높고 그래픽이나 음악 부분에서도 완성도가 매우 뛰어난 슈팅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코나미 게임중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다. 2주 엔드 게임인데다가 1주는 적당하게 할줄만 알면 클리어에는 아무문제가 없고 1주 클리어를 하면서 장비를 챙겨서 클리어 (풀장비 클리어 라고도 한다)를 하게되면 2주에서도 그대로 챙겨가는 시스템을 채용했고 2주의 시간차 반격탄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테일 베리어를 활용하여 생존 및 벨 체이닝을 해서 스코어링을 하는 아주 재미있는 시스템인데 입문의 벽때문인건지 그냥 트윈비가 그라디우스에 비해서는 저평가된 시리즈인건지 잘 모르겠는데 아카트로닉스에서 2달가까이 가동을 해본 결과 분명 좋은 게임인데 이상하게도 인지도도 그닥 없고 이용자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던것 같진 않은 기분. 또한 유감이지만.. 아카트로닉스 기간 한정 가동이고 8월달에 회수하기로 되었기 때문에 조만간 8월 되면 기판 회수하러 갈것 같다.

 

그렇다고 국내에서만 인지도가 없는 편이냐 하면 그건 당연히 아니고.. 그냥 전반적으로 일본을 제외한 2주클리어를 한 해외 플레이어들은 실상 본적이 없고 (그나마 2-2까지만 간 몇몇 유저만 존재). 현재는 일본에서만 2주 클리어자가 30명 정도만 있다고 알려져있다 (유튭에 올라와있는 영상은 3개뿐이 없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도전중에 있다.

 

내가 정말로 2주 클리어 공략에 성공할지 못할지에 대한건 장담은 못하겠지만.. 일단 지금 하고 있는 슈팅중에선

이 게임을 가장 재밌게 하고 있다는것은 사실인것 같다.

Posted by ReF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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