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는 아케이드 슈팅 장르에 대해 동기부여가 꽤나 없어져 버려서 슈팅 장르는 가끔만 하는 정도이긴 했는데
어쩌다가 아카트로닉스 방문시 상시 가동중인 게임중 하나인 극상 파로디우스를 몇판 또 해보니까 상당히 몰입이 잘 되는 게임이었다보니... 스코어링까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클리어 패턴이라도 짜두자는 심정으로 해보게 된 게임
게임의 난이도는 확실히 "나왔다! 트윈비"와 같은 2주 게임에 비해서는 매우 수월한편.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클리어나 진행만을 목적으로 했을때의 이야기고 사실 정말 스코어링을 상정을 한다면 "극상 파로디우스"가 조금 더 천정이 높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왜 이런 생각이 들었냐면 벨의 등장과 처리를 해야하는 적의 물량부터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기 때문.
"나왔다! 트윈비"의 경우 2주차에 들어가게 되어도 적의 밀도나 벨의 밀도가 크게 높아지는것은 아니지만 일단 진행의 난이도를 크게 올리는것은 결국 꼬리 장벽이라는 방어 기능을 가진 유틸리티를 제외하면 매우 제한적인 플레이어 기체의 성능과 매우 큰 히트박스 판정 그리고 스코어 익스텐드로 실수를 덜어낼 요소가 전혀 없다는 점과 한번 미스가 나면 제자리 부활이지만 파워업을 다시 복귀할 방법이 거의 없는 즉 부활패턴이란 개념도 없는 코나미 슈팅중에서도 제일 전례가 없는 홍일점과도 같은 시스템적인 특징 덕분에 매우 진행이 까다로우면서도 게임의 밀도 자체가 그렇게까지 높지 않아서 어느정도의 지루함을 견뎌내야 하는 문제점이 지속이 되면서 슈팅에 대한 동기부여가 꽤나 사라졌던 모양.
반면 "극상 파로디우스"는 좀 다르다. 순수하게 스페셜 클리어만 하겠다면 정말 다양한 패턴으로 접근 할 수 있다는 특징 덕분에 그렇게까지 어렵거나 부조리한 게임은 아니다. 다만 보라벨을 먹어가면서 노란벨을 재생산하고 그걸 체이닝으로 계속 연결을 시켜나가는 방식의 스코어링은 아마 내가 봤을땐 어느 슈팅 게임에도 존재 하지 않는 아주 특이하고 기가막히는 스코어링 게임중 하나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근데 그렇기 때문에 게임이 상대적으로 더 즐거운건 아닌가 싶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내가 플레이어로써 "얼마나 더 기술적인 회피와 레버의 조작 능력"으로 많은 이들을 놀랍게 하는 장인급의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라기 보다는...
당대에 제법 상징성이 있고 다른 사람들이 봤을때 제법 직관적으로 이해가 될법한 게임들을 할 줄 아는 선까지는 해보고 싶은게 더 크다.
따라서 결론은.. 지금 극상 파로디우스의 스페셜 진행까지 원코인을 성공했다고 해서 바로 다른 게임으로 집중을 해버리는것보다는
계속해서 극상 파로디우스를 진행하면서 개선해야 될 구간 하나하나를 파헤쳐서 개선해나가는 작업을 조금씩 할 것으로 보이고
신중동 아카트로닉스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확장하는 방향으로 갈것으로 보인다.
아카트로닉스에 방문하시는 고객 유저분들께서는 식사를 해야하는데 어디서 식사를 하는것이 좋을지 몰라서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어서 작성하게 된 글. 여기서부터는 신중동 아카트로닉스 즉 신중동역 근처에서 식사 할 수 있는 장소들을 모아보는 포스트가 될것 (사진은 구글맵에서 업로드된 사진에서 퍼온것)